필리핀 심장병 환자 (알리아 아니에바스) 수술했습니다

알리아 아니에바스(18세)

안녕하세요?

저의 이름은 알프레도 입니다. 

49세이며 4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술한 알리아는 저의 둘째 아이입니다.

알리아가 태어난 지 6개월즈음 되던 때 자주 울고 힘이 없는 것 같아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큰 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아보라는 

의사 선생님의 지시를 받았지만 돈이 없어 갈 수 없었고 

마침 그때 저희 지역을 방문한 인도 여의사 의료봉사팀을 만나서 

알리아가 심장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수술비를 저희 가족들은 감당 할 수 없었고 

얼마 전까지 몇 달에 한번씩 병원에 오고 가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알리아는 불쌍하게도 다운증후군도 가지고 있는데

글을 읽거나 쓰지도 못하며 TV를 보는 것이 딸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 부부는 알리아를 너무나 사랑합니다.

불쌍한 저의 딸의 심장병 수술을 도와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희와 같은 사람들의 사정을 들어 주시고 수혜자로 선택해 주신

밀알심 재단에 온 가족들이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