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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소식

밀알심장재단 "아프리카 53개국 심장수술 길 열다"

by 밀알심장재단 2013. 11. 8.

 

밀알심장재단 "아프리카 53개국 심장수술 길 열다"

한국 NGO처음으로 탄자니아 정부와 MOU 체결

사단법인 밀알심장재단(회장 이정재)는 지난 6월 민간단체로는 최초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정부와 MOU를 체결하고 아프리카 53개국 심장수술의 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재 밀알심장재단회장, 자카야 키크웨테(Jakaya Mrisho Kikwete)탄자니아대통령·총리·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10년 동안 탄자니아의 심장병 환자 수술과 함께 탄자니아정부의 국립심장센터와 국립 의과대학에 한국의의료기술을 전수하며 양국의 우호를 다져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앞서 밀알심장재단은 지난 4월 아프리카의 죽어가는 심장병 환자들을 위하여 탄자니아를 방문, 부대통령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예방하고 탄자니아의 심장센터와 국립의과 대학에 한국의 심장 기술을 이전하여 10년 안에 탄자니아를 아프리카 53개국 허브로 성장시키는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이후 6월 18일 주 탄자니아 대사(정일 대사)의 초청으로 다시 탄자니아 보건복지부 장관과 미팅을 가졌다.

이정재 밀알심장재단 회장은 MOU체결에서 “밀알심장재단은 26년 동안 2500여명의 심장병환자를 살린 노하우와 전 세계의 심장병 환자들을 수술한 한국의 우수한 심장수술 기술을 탄자니아 국립심장센터와 국립의과대학에 전수 할 것”이라며 “이곳 탄자니아를 품고 일하는 한국의 모든 기업과 가정들을 사랑해주기를 바라며 대통령이 원하는 이 프로젝트가 10년 안에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밀알심장재단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에 탄자니아 자카야 키크웨테 (Jakaya Mrisho Kikwete)대통령은 “탄자니아는 너무나 가난하여 수많은 심장병 환자들이 죽어가고 있으며 먼 인도에서 힘들게 수술 받고 있다. 심장병으로 고통 받는 탄자니아 환자들이 이 땅에서 수술 받길 간절히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원과 장비가 있지만 기술이 부족하여 수술을 시행하지 못하였던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중 대한민국 밀알심장재단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밀알심장재단에서 우리나라의 의사들을 교육하여 이들중 한 명이라도 수술을 시행하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마친 후 주 탄자니아 정일 대사는 “이 아름답고 헌신적인 발걸음이 복되기를 바라며 아픔이 있고 도움을 바라는 이 땅에 새 생명을 전하는 민간 외교자로서 대한민국을 알리는 밀알심장재단 이정재 회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탄자니아와의 MOU체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7년에 시작된 밀알심장재단은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인도,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코소보, 이라크, 캄보디아, 이집트, 스리랑카 등 전 세계 2500여명 심장병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전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밀알심장재단은 특히 작년 캄보디아 국왕으로부터 최고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각 나라로부터 끊임없는 고마움을 전달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탄자니아 부대통령(대통령궁에서 만남)

탄자니아 정부와 밀알심장재단간 MOU 체결

탄자니아 대통령과 함께(MOU 체결 후)


탄자니아 대통령과 함께


탄자니아 대통령과 함께


주 탄자니아 한국 대사관

주 탄자니아 한국대사(정일 대사)와 밀알심장재단 이정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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