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빠트리쇼 부야요(2528번째 환자) ->7월 회지
안녕 하세요?
정말 좋은날입니다.
저는 불라칸이란 필리핀의 지방에 살고 있는 부야요라는 사람입니다.
부모님과 아내 그리고 3명의 딸아이들과 함께 깊은 감사를 한국의 후원자님들께
보내드립니다.
얼마 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저는 청원 경찰로 마닐라로 나가 5일 근무하고 주말이 되면 집에 돌아 옵니다.
그런데 몇 해 전부터 가슴이 아파오고 호흡의 곤란이 느껴져서
병원에 갔더니 심장병이라고 하였습니다.
수술을 권유 받았지만 얼마 전 까지 참다가 쓰러지고 말았고
수술을 받아야 하는 어려운 가운데 필리핀의 김목사님을 알고 있던
고모님을 통해서 밀알 심장재단의 도움으로
이렇게 수술을 받을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병원 회복실에 누워있는데 수술전 방에 있던 3명의 환자중에 한명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한국에 계신 밀알심장재단 후원자님들 새로운 삶을 살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신의 은총이 있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필리핀에서 부야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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