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심장병 환자(아미사 구루) 수술합니다.

아미사 구루  4세 여

아미사는 '보훗'이라는 아주 못사는 곳에서 왔습니다.

태어나자 마자 아이의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아미사의 아버지는 알았지만 치료할 수 있는 마땅한 의료 시설도 없고 

아이에게 관심을 가질만큼 잘 살지도 못해 어찌할 도리없이 그냥 살았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아이의 호흡이 점점 힘들어졌고

아이도 답답하니 울고 보채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아이에게서 웃음이 사라지고

이러다 아이가 죽을 것만 같은 공포속에서

아버지는 이곳 저곳을 알아보며 오랜 기다림 속에 있었습니다.

그러다 드디어 밀알과 함께 수술합니다.

특별히 어린이 수술을 할 때 참 민감한 것이

마취전문의에 문제인데 이곳에서 소아 마취전문의가

드물다 보니 어려움이 있습니다.

합력해서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세계의 심장을 뛰게하라. 밀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