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심장병 환자 (자누카 쉬레스타) 내일 수술합니다

자누카 쉬레스타  31세

2015년 4월 25일 네팔에

유래를 찾기 힘든 강한 지진이 발생해서

약 8000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자누카 자매가 사는 곳도 

지진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지역이라

집도 잃고 가장 사랑하는 남편까지 잃어 버렸습니다.

지진의 공포와 혼자 딸을 키워야 하는 삶의 어려움들

그리고 혼자 살아야 하는 외로움과 그런 고통들 속에서

하루 하루 근근이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심장병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심장병을 치료할 엄두도 못냈습니다.

그냥 그렇게 살았는데 너무 아프기 시작하고 숨쉬기 힘든 상황

그리고 찾아온 죽음의 공포.

그는 이곳 저곳을 헤매었지만 희망없는 삶.

그러다 마침내 그에게 살 수 있는 순간이 왔고

밀알을 만났습니다.

내일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세계의 심장을 뛰게 하라. 밀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