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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소식

필리핀 심장병 환우 (에프렌 발레스) 수술했습니다.

by 밀알심장재단 2022. 4. 19.

 

에프렌 발레스(남, 2개월)

안녕 하세요.

저는 에프렌 아빠입니다.

얼마 전 필리핀 심장센터에서

저의 아들 에프렌의 심장병 수술을 후원해주신

한국의 밀알심장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려고

이 편지를 드립니다.

저의 가족은 필리핀 비콜이란 농촌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소작농으로 하루 350페소(한화8000원)를 벌고 아내는 이웃에게 음식을 파는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 아내가 정부 기관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생활이 나아질 것 같았지만

새로 태어난 막내 아들이 심장병으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땐 너무 힘들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퇴원 준비를 하고 있는

지금은 너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도움에 감사 드립니다.

- 필리핀에서 에프렌 아빠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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